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농협강원지역본부는 NH여행과 함께 수도권의 어린이와 지도교사 35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체험 관광을 실시했다.
25일 오전 춘천시 사북면 원평팜스테이마을에서 실시한 농촌체험 관광은 농협중앙회와 코레일이 농촌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행사로 코레일이 농촌 관광상품으로 개발한 ‘농촌으로 가는 행복열차’ 에 참가를 희망한 3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농촌여행 상품 구매를 통해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들은 ITX 열차를 이용해 수도권에서 춘천까지 이동한 뒤 춘천 소재 팜스테이마을 등 우수 농촌체험마을을 찿아 제철 농산물 수확과 농산물을 이용한 향토음식을 만드는 농촌체험을 경험했다.
“농촌으로 가는 행복열차” 는 농협중앙회와 코레일, 춘천시가 공동 지원을 통해 추진하는 관광상품으로 관광객의 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해 농촌체험에 드는 비용을 대폭 낮춰 부담 없는 가격으로 농촌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한 체험 상품이다.
NH여행 관계자는 “지난해 농촌여행 상품을 통해 520여명의 관광객이 농촌체험을 경험했으며 올해는 농촌관광활성화를 위해 전년의 두배인 1000여명 규모로 농촌체험을 확대하기로 했다” 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