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대타로 나서 삼진...피츠버그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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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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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사진=연합뉴스(AP)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대타로 한 타석을 소화했지만, 삼진으로 물러났다.

피츠버그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 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5-11로 졌다.

2연패에 빠진 피츠버그는 32승28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에 위치했다.

강정호는 5-11로 뒤진 8회초 1사 1루에서 투수 카일 롭스타인 타석 때 대타로 경기에 나섰다.

강정호는 저스틴 밀러를 상대로 1볼2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40㎞짜리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8회말 수비 때 투수 코리 룹키와 교체됐다.

강정호는 올 시즌 28경기에 나서 타율 0.289 8홈런 23타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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