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가 16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1분께 홋카이도 하코다테 지역에서 진도 5.3의 지진이 발생했다. 심한 흔들림이 관측됐으나 지진해일(쓰나미) 등의 피해 상황은 보고되지 않았다.
또 홋카이도 아오모리현 등 일부 지역에서는 진도 4 수준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이와테현, 아키타현 등도도 진도 1~3 수준으로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진원지는 우치우라로, 진원 깊이는 10km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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