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17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16 메이커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만들고, 자랑하고, 사고, 팔고'라는 주제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메이커 체험교육을 비롯, 개인 아이디어 제품을 사고 하는 찰랑 마켓, 메이커 자작 악기 포퍼먼스 경연대회, 자작 드론 중 가장 강한 드론이 살아남는 드론파이트 클럽 등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됐다.
이밖에도 버려진 폐자원을 예술작품으로 탄생시키는 라이브 아트쇼, 시민참여형 공공아트 제작 워크숍 위드더아트 등을 통해 평소 '만들기'가 전문가들의 영역이라 여겨 왔던 많은 참가자들의 갈증을 해소하는 자리가 됐다.
한편, 메이커 페스티벌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 메이커스 네트워크 기관이 주관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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