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타바버라 AP=연합뉴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바버라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17일(현지시간) 시속 64㎞로 부는 강한 바람을 타고 인근 지역으로 확산하고 있다. 이 불로 이틀 사이에 여의도 면적(2.9㎢)의 5.6배에 달하는 4천 에이커(16.19㎢)가 전소했다. 사진은 이날 DC-10 화재진압비행기가 방염제를 뿌리고 있는 모습.
(골레타<美캘리포니아주> AP=연합뉴스) 5년째 가뭄을 겪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형 산불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샌타바버라 카운티 지역에서 지난 15일(현지시간)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로스 파드리스 국유림으로 번지고 있다. 사진은 한 소방대원이 16일 산불이 캘리포니아 주 골레타의 라스 플로레스 캐년 인근 목장으로 번지는 것을 막기위해 진화 작업을 벌이는 모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