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또 오해영' 15회에서는 자신의 임신을 알게 된 진상을 집에서 내보내려는 수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경은 진상에게 "너 나랑 키스할 수 있어?"라며 하루 동안 생각할 시간을 줬다. 하지만 24시간이 지나도록 결정을 내리지 못한 진상에게 수경은 "알았잖아, 너랑 나는 키스도 힘들다는 거. 미적거리지 말고 깨끗하게 나가. 애는 내가 잘 키울게"라고 말했다.
그러자 진상은 "누나는 나랑 키스할 수 있어?"라고 진지하게 물었고, 수경은 "할 수 있어"라고 대답했다.
이어 진상은 수경과 키스를 시도했고, 수경의 적극적인 태도에 "덮치기 없기"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곧 두 사람은 뜨겁게 키스해 새로운 로맨스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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