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경찰서는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석모씨(21) 등 6명을 검거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석씨 등은 지난 20일 부산 중구 중앙동의 한 지하철역 근처에서 연인 관계인 여성 2명을 불특정 남성들에게 16~20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인천에서 부산으로 여행을 왔고 경비가 떨어지자 해운대와 부산역을 오가며 불특정 남성들과 조건 만남 채팅을 하고, 약속한 장소에 연인을 보내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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