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CJ헬로비전 M&A(인수합병) 승인 시 영업이익이 1500억원 이상 추가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SK플래닛 1조3000억원 투자 유치 작업도 성사되면 위험요인이 축소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배당은 1만원으로 배당 수익률은 4.5% 이상 기대했다.
엔씨소프트에 대해선 기존 온라인 게임들의 경조한 실적에 현금 흐름이 안정적일 것이라고 전했다. 기존 온라인 게임 IP 활용한 하반기 모바일 게임 흥행 모멘텀이 있으며 내년에 출시될 리니지이터널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고 유안타증권은 전망했다.
유안타증권은 씨엠에스에듀도 추천종목으로 꼽았다. 씨엠에스에듀는 최근 4년간 CAGR(연평균성장률)이 26.1%에 달하고 이과 선호현상과 컨텐츠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지배력이 확대됐다는 분석이다.
SK증권은 에코바이오가 김포 매립지 발전 사업에서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이어질 것이란 점에 주목하며 추천종목으로 선정했다. 또 부산물인 바이오황의 활용 영역이 확대되고 바이오황의 글로벌 진출로 수익성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도 추천했다. SK증권은 "중단기적으로 JAJU(자주) 출점이 가속화되고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캐시카우로서의 역량이 강화되고 있다"며 "국내 브랜드 사업부 실적도 살로몬 영업철수에 따른 기저효과에 기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모다이노칩에 대해선 "모다아울렛과 합병이 마무리되면 전자와 아울렛 부문 합산 영업이익이 400억원 증반할 것"이라며 "아울렛 추가 출점을 통해 실적 개선도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삼성전자와 제주항공을 추천주로 선정했다. 삼성전자의 경우 최근 엔터프라이즈 SSD 수요 호조로 3D NAND 가격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추천했다. 제주항공은 일본 노선 성장이 개선되고 하반기 항공기 신규 도입에 따른 매출 확대로 정비 비용 부담을 상쇄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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