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9일 신대양제지 시화공장 화재로 생산시설이 마비되면서 연간 41만여 톤의 골판지원지 생산량이 줄어들 것으로 조합은 예상했다.
조합은 골판지원지의 원료인 골심지, 라이너 등의 수출(해외유출)이 작년 대비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추석 등 특수(特需)기간에 수요물량이 폭증할 경우 일시적으로 수급균형이 붕괴될 수 있어 조합 내 비상대응팀을 운영하고 원료 제조업체에게 수출자제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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