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전날 내린 갑작스러운 폭우에 연세대에 이어 고려대 건물에서도 집중 호우로 누수 피해가 발생했다.
연세대는 전날 내린 폭우로 배수로의 물이 넘쳐 침수된 중앙도서관 지하층을 복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천장패널 등이 떨어지고 유리가 파손된 것에 대한 복구는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보인다.
고려대에서도 전날 정도 고려대 라이시움 건물 5층 복도의 천장 마감재가 떨어져 부서지고 물이 새는 사고가 났다.
고려대에 따르면 학생회의 연락을 받고 곧바로 바닥에 고인 물을 제거하고 천장을 보수해 현재는 건물을 이용하는 데 문제가 없는 상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