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화테크윈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350원(4.80%) 오른 5만1300원에 마감했다. 장중 5만14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방산 수출 증가 등에 따른 실적 개선이 이어지고 있고 최근 한화디펜스 인수, 한화탈레스 추가 지분 인수 가능성 등이 투자심리를 개선시킨 것으로 보인다.
거래량도 전날 49만주에서 이날 101만주로 두 배 넘게 늘었다.
강태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테크윈은 국내 방산 업체 가운데 수주 및 실적 증가 가시성이 가장 뚜렷하다"고 말했다.
박원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도 "외형 성장으로 추가 수익 가능성도 존재한다"며 "지속적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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