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파리바게뜨가 두번째 시그니처 와인으로 도멘 라파주 '아모르'를 출시했다.
프랑스어로 '사랑' 또는 '연인'을 뜻하는 아모르(Amour)는 이름처럼 달콤하고 상큼한 맛을 가진 와인이다. 도멘 라파주의 오너인 장 마크 라파주가 한국 시장만을 위해 병 모양부터 라벨 디자인까지 신경써 제작했다. 케이크, 디저트 등은 물론 홈쿠킹 요리와도 맛의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2014년 11월 '프랑스 와인의 대중화'를 선언하며 첫번째 시그니처 와인으로 남프랑스의 고품질 와인인 도멘 라파주 2종을 합리적 가격대에 선보인 바 있다. 파리바게뜨의 대표 와인으로 자리잡은 '꼬떼 수드'와 '꼬떼 플로랄'은 7만병 판매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천연효모빵과 마리아주가 좋다는 입소문이 퍼지며 판매량이 증가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아모르는 케이크, 디저트 제품은 물론 홈쿠킹 요리와도 잘 어울린다"며 "파리바게뜨는 베이커리와 어울리는 고품질의 합리적인 가격대 와인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프랑스 와인의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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