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행정자치부에서 공모해 접수된 ‘2016년 마을공방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마을공방 공모사업은 행정자치부가 지속가능한 일자리 확보와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해 추진됐으며, 마을공방(Village Factory)은 지역 어르신들이 공동작업장에서 일정한 수익을 지속적으로 얻어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는 마을 공동체 일자리 터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6년 마을공방 공모사업’과 현재 일정 이상 수익의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추진 중인 공동작업장을 연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달 13일 일동 장수공동작업장 1호점 개소에 이어 10월에 개소할 예정인 이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2호점 및 선부동 효성상가 2층 3호점 공동작업장 준비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부옥 사회복지과장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생산적인 일자리 참여를 돕기 위해 확대 추진하고 있는 공동작업장 사업을 잘 운영해서 전국에 우수사례로 전파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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