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지수보다 적정지수 제품 덧발라주는게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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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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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철 자외선 차단제 사용법

  • 실내 SPF15 이상·야외 SPF30 이상

  • 민감성 피부엔 무기 차단제가 좋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10일 오후 강원도 홍천군 비발디파크 오션월드에 많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강원도 홍천=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조현미·김온유 기자 = 본격적인 더위와 함께 자외선 지수가 높아지면서 피부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적절한 자외선 차단제 사용이 필요한 이유다.

10일 피부과 전문의들에 따르면 자외선에 잘못 노출될 경우 얼굴이 붉어지고 수분이 빼앗겨 피부 노화가 빨라질 수 있다. 심한 경우 피부 화상까지 입을 가능성도 있어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줘야 한다.

자외선은 UVA(자외선A)와 UVB(자외선B)로 나뉘며, 각각 PA와 SPF로 차단 정도를 표기한다.

UVA는 UVB보다 20배가량 세고 피부 내부까지 침투해 주름과 기미 등을 생기게 한다. UVB는 여름철 유독 강하며 피부 염증과 화상을 일으킨다.

PA는 '+' 기호로 차단 수준을 나타낸다. +가 많을수록 자외선 차단 기능이 강한 제품이다.

SPF는 뒤에 함께 쓰인 숫자로 차단 정도를 알려준다. SPF1당 15분 정도의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다.
 

[아주경제 DB]


집안이나 사무실 등 실내생활을 할 땐 SPF15 이상, 낮 시간 야외활동 땐 SPF30 이상을 발라주는 게 좋다. 또 PA+ 또는 PA++제품을 선택하도록 한다. 

등산, 해수욕 등 강한 자외선에 오랜 시간 노출될 때는 SPF30 이상이고 PA+++, PA++++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근 많이 출시된 무기 자외선 차단제는 유기 제품과 비교해 피부 겉에 발리느냐, 흡수되느냐의 차이가 있다.

무기 차단제는 피부 겉에 발려 자외선을 차단해 내는 제품으로 피부가 예민한 사람에게 권고된다. 단 땀과 물에 잘 씻길 수 있어 자주 덧발라야 한다.

유기 차단제는 피부에 스며들어 흡수된 자외선을 분해한다. 오랜 시간 사용하기 좋지만 피부가 민감한 경우 자극을 받기 쉽다.

최광호 초이스피부과 대표원장은 "온종일 야외활동을 하는 게 아니라면 높은 지수보다는 적정 지수의 제품을 여러 번 덧발라주는 게 효과적"이라며 "피부 흡수 시간을 고려해 햇볕에 노출되기 30분 전에 바르고,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다는 제품을 쓰더라도 자외선 차단제는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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