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폭행' 혐의를 받고있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30일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JYJ 멤버 겸 배우 박유천의 성폭행 피소사건이 모두 무혐의 처리됐다.
11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박유천에 대한 총 네 건의 성폭행 피소사건과 관련해 “현재까지 수사상황으로는 강제성을 인정하기 어려워 혐의 없음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고소 여성들과 박유천, 관계인 진술과 관련 정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고소 여성들과 박유천의 성관계 당시 폭력이나 협박 등이 없어 강제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경찰은 박유천 성폭행 피소사건 수사를 ‘혐의 없음’으로 마무리하고 사건을 이르면 이번주 후반부, 늦으면 다음주 초에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지난 8일 경찰은 박유천을 여섯 번째로 소환해 3시간 가량 조사를 벌였다. 경찰은 현재 박유천을 더 소환하지는 않을 계획이지만, 사건을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박유천을 부를 예정이다.
앞서 박유천은 지난달 10일과 16일, 17일 유흥업소와 가라오케, 집 화장실 등에서 성폭행한 혐의로 업소여성 4명에게 고소당했으며 첫 번째 두 번째 고소인을 맞고소한 상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