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가 지하철 5호선 2공구 역사구간 도로를 통제한다.
시는 “지난해 8월 착공한 지하철 사업 2공구 역사구간에 대한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27일부터 내년 12. 31까지 미사중심상업지구 내 미사강변동로가 통제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지하철 정류장과 대중교통 환승센터를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적기에 지하철이 개통될 수 있도록 전면 개착시공에 따라 도로차단이 불가피해 해당 구간 이용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시는 도로통제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인접 2개 노선을 우회로로 활용, 1개노선은 버스, 일반차량으로, 나머지 1개노선은 일반차량이 통행할 수 있도록 계획해 교통혼잡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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