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SK주식회사 C&C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구성원 가족의 건강과 행복지수 높이기에 나섰다.
SK주식회사 C&C는 28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1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구성원과 자녀가 함께 하는 ‘행복·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업에 지친 자녀들의 심신을 달래고, 구성원과 자녀간의 상호 이해와 소통을 높여 구성원 가족의 행복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성격·적성 검사 상담 △교정운동과 스트레칭 등의 심신 수련 △맞춤형 헬스 트레이닝 등 총 3가지로 구성됐다.
먼저 ‘성격·적성검사 및 상담’ 프로그램은 구성원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각각 진행된다. 구성원 자녀를 대상으로 △진로·적성 검사 △학습 유형 및 전략 검사 △성격유형 검사를, 구성원 및 배우자를 대상으로는 △기질 및 성격 유형 검사 △부모 양육 태도 및 양육 스트레스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이후 SK주식회사 C&C의 전문 심리 상담사가 구성원과 자녀 개별 면담을 통해 자녀의 적성에 맞는 진로 계획을 상담해주고 부모와 자녀간의 올바른 대화법과 구체적인 실천 지침을 가이드 한다.
김선아 SK주식회사 C&C 차장은 “평소 바쁜 회사 일을 핑계로 자녀와의 깊이 있는 대화가 적었던 것 같다”며 “상담을 통해 알게 된 우리 아이의 성격과 관심, 적성 등을 바탕으로 아이와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많이 갖겠다”고 말했다.
SK주식회사 C&C 심신수련실에서 진행되는 ‘심신 수련’은 구성원 자녀들의 몸 상태를 점검하고 자세교정 운동과 스트레칭을 통해 비뚤어진 골반과 척추 등의 자세 교정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스트레칭으로 혈류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줘 집중력·기억력·지구력 등도 향상시켜 준다.
SK주식회사 C&C 사내 헬스장에서는 전문 헬스 트레이너들이 구성원 자녀들의 성장 발육 지원을 위한 맞춤형 헬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바디 체크를 통해 부위별 체지방율과 근육량 등을 확인해 자녀 신체 특성을 파악한다. 또한, 다리들어올리기, 푸쉬업 등 7가지 신체의 움직임을 검사해 약한 신체부위 및 신체 비대칭을 파악할 수 있는 기능적 움직임 검사(FMS)를 통해 개인별 신체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SK주식회사 C&C 관계자는 “구성원 가족이 행복해야 구성원의 업무 몰입도가 높아지고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해 진다”며 “앞으로도 구성원과 구성원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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