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종로구 내수동 KB국민카드 본사에서 KB국민카드 미래사업본부장 정성호 전무와 얍컴퍼니 제이슨(Jason Jang) 사장 등 주요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얍컴퍼니의 하이브리드 비콘을 O2O 플랫폼과 KB국민카드의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오퍼링 시스템을 연계, 상거래 정보 고도화와 위치 기반 혜택 제공 등 마케팅 서비스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로써 KB국민카드 고객은 얍(YAP) 비콘 인프라가 구축된 전국 4만여 매장에 진입함과 동시에 카드 이용 혜택이나 점포별 이벤트 안내 등을 자동으로 수신 받아 소비 경험을 업그레이드 하게 된다.
KB국민카드 미래사업본부 정성호 전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 오퍼링 시스템과 하이브리드비콘을 결합한 차별화된 모바일 마케팅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O2O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을 통해 핀테크 시장의 퍼스트 무버(Firtst Mover)로서 고객 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얍컴퍼니 핀테크본부 김상곤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양사가 보유한 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결해 다각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폭 넓은 실물경제에 관한 최적의 O2O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해 양사의 고객이 최상의 소비 경험을 할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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