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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세미 기자 = 국제유가는 현지시간 29일 혼조 마감했다. 브렌트유는 미국산 원유는 올랐으나 브렌트유는 내렸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은 1.12% 오른 배럴당 41.60달러로 장을 마쳤다. 그러나 런던 ICE 거래소에서 브렌트유 9월 인도분은 0.9% 내린 배럴당 42.30달러를 기록했다.
과잉공급 우려는 그대로였다. 미 원유정보업체 베이커휴즈는 지난주 원유 시추장비 가동대수가 3개 늘어 374개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5주 연속 증가세다.
다만 미국 내 산유량 증가를 예고하는 지표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2분기 성장률이 전망치를 하회하면서 금리인상이 지연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에 달러가 3분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 그나마 유가를 뒷받침했다.
앞서 미국 상무부는 미국의 2분기 GDP 성장률 잠정치가 1.2%라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이 예상한 2.6%을 대폭 하회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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