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국민 5명 중 3명, 리우올림픽서 금메달 10개 이상 획득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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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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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국민 5명 중 3명이 올림픽에서 금메달 10개 이상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어때와 호텔타임을 운영 중인 스테이테크 전문기업 위드이노베이션(대표 심명섭)은 자체 커뮤니티 ‘여기톡’의 설문조사 플랫폼을 통해 지난 8월 7~10일 이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2016 리우올림픽 관심도 조사’를 실시했더니 이같이 나왔다고 11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리우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예상 금메달 획득 개수’를 묻자 응답자의 41%가 ‘10개 이상’이라고 답했고 ‘15개 이상(12%)’과 ‘20개 이상(9%)’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5개 이상(30%)’, ‘4개 이하(8%)’ 등 의견이 있었다.

‘우리나라의 최종 올림픽 예상 순위’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 중 절반(48%)이 6~10위권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번 올림픽에서 ‘1위 예상 국가’를 묻자, 첫 손에 꼽힌 국가는 ‘미국(37%)’이었다. ‘중국(27%)’은 미국에 이어 많은 표를 얻었으며 그 다음이 ‘대한민국(20%)’이었다. ‘가장 기대되는 단체 종목’으로는 10명 중 7명(72%)이 ‘양궁’을 꼽았다. 다음으로 단체 종목으로 대표되는 ‘축구(15%)’가 뒤를 이었고 펜싱(4%), 핸드볼(3%), 탁구(3%) 등 순이었다.

이와 관련해 여기어때와 호텔타임은 폭염을 피해 호텔 및 펜션에서 편안한 올림픽 경기 시청이 가능하도록 ‘올림픽 대표선수 선전기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국민카드’로 여기어때와 호텔타임의 전국 9300여 곳 제휴점 예약 시, 3만 원 이상 결제하면 3천 원을 횟수에 상관 없이 즉시 할인해준다.

여기어때는 8∙15 광복절을 맞아 전국 중소형호텔 할인권 행사를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 여기어때는 울릉도·백령도·마라도 등 국내 극도서지역 3도의 중소형호텔들과 제휴된 유일한 숙박O2O 서비스다.

문지형 커뮤니케이션 이사는 “2016 리우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뜨겁다”면서 “우리나라 대표팀 선전을 기원하는 염원을 담아 다양한 성수기 숙박비 지원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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