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의학에 대한 교육을 대학원 과정으로 채택한 프랑스의 몽플리에 의학대학교가 국제 인증 통증의학대학원 과정의 Diploma 프로그램을 한국에도 개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제 프랑스에 가지 않고 우리나라에서도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게 된 것. 몽플리에 의대는 프랑스 남부 몽플리에 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1220년에 설립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닌 의과대학이다. 특히 몽플리에 의학대학원의 교육프로그램 책임자인 Xavier Capdeveila과 그의 팀들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오는 10월 15일까지 통증의학을 전문적으로 배우고자 하는 의사들이면 누구나 등록할 수 있고 수강 인원이 35명 이상이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개강일은 11월 12일이고 이후 6주 동안 토요일과 일요일 양일간 총 12일간 통증의학전문대학원 과정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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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플리에 의과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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