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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플리에 의대 통증의학전문대학원 한국 신입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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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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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환자들이 겪는 급성 또는 만성 통증에 대해 연구하고 통증이 있는 환자에게 통증을 경감시키는 데 초점을 맞춘 학문을 ‘통증의학’이라 한다. 최근에는 원인을 찾을 수 없던 통증의 기전이 밝혀지고, 더 많은 통증 관련 질병들이 주사 시술로 좋아지고 있는 등 주사 시술의 임상적 효과가 증명되고 있는 추세다.

통증의학에 대한 교육을 대학원 과정으로 채택한 프랑스의 몽플리에 의학대학교가 국제 인증 통증의학대학원 과정의 Diploma 프로그램을 한국에도 개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제 프랑스에 가지 않고 우리나라에서도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게 된 것. 몽플리에 의대는 프랑스 남부 몽플리에 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1220년에 설립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닌 의과대학이다. 특히 몽플리에 의학대학원의 교육프로그램 책임자인 Xavier Capdeveila과 그의 팀들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오는 10월 15일까지 통증의학을 전문적으로 배우고자 하는 의사들이면 누구나 등록할 수 있고 수강 인원이 35명 이상이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개강일은 11월 12일이고 이후 6주 동안 토요일과 일요일 양일간 총 12일간 통증의학전문대학원 과정이 진행된다.

등록 학생은 몽플리에 의과대학교 학적 기록부에 10월부터 다음해 6월까지 정식으로 등록되고 급성통증과 만성통증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며 각 전문분야 협력의 접근법을 익히는 전 과정을 이수한 학생은 졸업 증명서를 받고 학위취득이 인정되어 통증센터 개설 시 커리어가 될 수 있다.

[몽플리에 의과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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