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도로를 삼키는 싱크홀 등 도로침하 안전점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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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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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22.~9.2 시 관리도로 178개 노선 및 대형공사장 주변도로와 굴착복구 현장 중점점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 종합건설본부는 도로침하에 대비해 22일부터 9월 2일까지 선제적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장마철 강수로 느슨해진 지반으로 인해 발생하는 싱크홀 등 도로침하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점검은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에서 관리하고 있는 178개 노선, 연장 538㎞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인천도시철도 2호선, 수인선 철도 개통구간,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 대형 공사장 주변도로와 최근 상하수관, 열 배관 매설 등 굴착복구 공사의 시행으로 도로침하가 우려되는 35개 노선 64개소를 중점 점검한다.

또 공사현장 주변도로 등에 나타나는 균열 또는 높낮이 발생 현상, 최근 상하수관 등 지하시설물 공사를 시행한 구간이 가라앉는 현상, 신축 건물 주변 등의 지반이 가라앉으면서 틈새가 발생하는 현상 등 도로 전반에 대한 포장상태를 점검한다.

지반침하는 상하수관 등 지하 매설관로가 노후화되거나, 굴착이나 충격 등 외부요인으로 연결부의 파손으로 누수가 발생해 주변 토사가 물과 함께 유실돼 공동이 생기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또, 지하수위가 높은 토사지반에서 터널 등을 굴착할 때 굴착면 상부의 지반이 붕괴되거나 토사가 유실돼 터널 위에 공동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이밖에 건물이나 구조물 등의 공사를 위해 지하수위가 높은 토사지반을 굴착할 때 지하 흙막이 벽체를 따라 지하수 또는 토사 유실 등으로 공동이 발생하기도 한다.

점검 결과 도로침하로 사고위험이 있는 곳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지하시설물 관리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원인조사와 복구방안을 적극 강구할 예정이다.

이종성 종합건설본부장은 “이번 점검 결과에 따라 향후 싱크홀 등 도로침하가 우려되는 곳은 지반탐사 레이더(GPR) 등으로 정밀탐사를 실시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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