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인적안전망 복지사각지대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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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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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 오전동 주민들의 사고예방 노력 및 취약계층 지원 활동이 더욱 강화된다.

그동안 분리돼 있던 주민복지와 주민안전 역량을 연결하는 인적네트워크가 구축돼 본격 운영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오전동과 오전동 사회복지협의체는 19일 주민센터에서 지역사회 인적안전망 협약 및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오전동과 의왕지구대, 사회보장협의체, 자율방범대, 통장협의회 등  6개 기관이 참여한 발대식에서 참여 기관·단체들이 함께 인적안전망을 꾸려 지역 주민의 사고를 예방하고 복지사각 지대를 발굴·지원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이들은 오전동 지역 복지사각지대에서 경제적·정신적 위기에 처한 가정의 기능회복을 위한 우리동네 지킴이단을 구성해 활동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오전동 38개 통장들로 구성된 ‘복지통장’들도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우리동네 지킴이단은 취약가구·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발굴,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장애인과 알콜중독자, 정신질환자 등의 상황을 수시로 점검한다. 또, 취약계층 밀집지역을 정기 순찰하고 여름 폭염과 겨울 한파 등에 대비한 연락망도 정비할 예정이다.

이숙희 오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사회 변화에 따라 독거노인과 정신질환자, 알콜의존자, 사회부적응자들의 고독사 등 위험도 커지고 있다.”며 “지역 내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사고를 예방하고 복지사각 지대를 상시 발굴·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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