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 상습정체교차로 신호개선 태재고개 혼잡 해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9-01 10:5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분당경찰서(서장 진정무)가 관내 주요 상습정체교차로의 신호개선을 통해 교통흐름을 개선하고 차량 정체로 인한 혼잡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판교로, 대왕판교로, 태재고개(서현로) 등에서 신호·연동시간을 변경하고, 엇갈림방지시설을 설치해 평소 혼잡하던 구간의 통행 속도를 향상시켰다.

특히, 태재고개(서현로)는 광주지역 개발로 인해 성남시로 유입되는 교통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요한성당삼거리에서 대진고 방면 좌회전 대기차량으로 인해 차량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요한성당삼거리 직좌동시신호 추가, 장안동입구사거리와 서당사거리 직진신호시간 연장 등 신호체계를 개선함으로써, 태재고개사거리에서 서당사거리 구간의 차량 통행속도가 18% 향상돼 불필요한 정체가 해소됐다. (개선 전 15.8km/h → 개선 후 18.7km/h)

한편 서태호 경비교통과장은 “정체 교차로마다 담당경찰관을 지정해 현장진출 후 교통흐름을 분석하고 문제점을 파악해 시설을 개선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불편·위험을 느끼는 교차로에 대해 선제적으로 개선방안을 찾고, 소통을 확보해 시민 교통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