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 뽀빠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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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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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신소율 페이스북]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신소율이 뽀빠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김승수, 김미경, 신은정, 윤균상, 윤소정, 오나라, 김가은, 오지혜, 추수현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뽀빠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은 신소율은 “지난 3년 동안 함께한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 너무 감사하다. 오랜 고심 끝에 서로의 미래를 위해 아름다운 이별을 택했지만, 각자의 길에서 서로를 지지하고 응원할 것을 약속했다. 앞으로 뽀빠이엔터테인먼트에서 더욱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전했다.

신소율은 2007년 영화 ‘궁녀’로 데뷔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으로 활동하며 자신만의 이미지를 구축해왔으며, 2013년도와 2014년도에는 ‘제21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영화부문 신인상과 ‘KBS 연기대상’ 여자 우수 연기상을 받았다.

‘뿌리깊은 나무’ ‘응답하라 1997’ ‘엄마가 뭐길래’ ‘못난이 주의보’ ‘유나의 거리’ ‘달콤한 비밀’ ‘미세스 캅’ ‘그래, 그런거야’와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 ‘나의 PS 파트너’ ‘경주’ ‘상의원’ ‘검사외전’ 등 꾸준하게 연기활동을 했다.

뽀빠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앞으로 배우 신소율이 좋은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더욱 성장하고 왕성한 활동과 역량을 펼칠 수 있게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소율은 지난달 21일 종영한 SBS 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촬영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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