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인도,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등 아태지역 36개국 지방정부 단체장 등 140여개 단체 약 500여명이 참석한다.
UCLG는 1913년 지방자치단체 간 정보와 기술 교류, 지방자치 진흥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기구이다.
현재 140여개 국가에서 1천여 개의 지방정부가 도시계획, 지속가능한 발전, 환경, 지방문화 등 세계 지방정부 간 우호와 교 증진에 힘쓰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새로운 도시 어젠다 : 지역, 생명, 문화’를 주제로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전략 등에 대해 논의한다.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유정복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방정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이번 회의는 지방정부가 앞으로 나가야 할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총회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인천시는 행사기간동안 홍보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인천경제자유구역 등 인천시정을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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