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7일 상하이종합지수가 3주째 지리한 3050-3100선 박스권 장세를 마치고 3100선 돌파 시도에 나섰다. 4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3100선 코앞까지 상승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4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3100선 코앞까지 상승했다. 장중 한때 3100선을 돌파하기도 했으나 상승폭을 줄이며 결국 전 거래일보다 1.22포인트(0.04%) 오른 3091.9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22.78포인트(0.21%) 내린 10838.72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차스닥) 지수는 10.78포인트(0.48%) 내린 2212.05로 거래를 마감했다.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2071억, 3535억 위안에 달했다.
업종별로 환경보호(1.29%), 건축자재(1.23%), 호텔관광(1.14%), 시멘트(0.61%), 철강(0.5%), 석유(0.22%), 자동차(0.09%) 등이 오른 반면 석탄(-0.99%), 전자부품(-0.68%), 미디어엔터테인먼트(-0.66%), 전자IT(-0.43%), 부동산(-0.14%), 금융(-0.01%) 등은 내렸다.
전날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인프라 건설 등 방면에서 재정적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환경보호, 건축 등 분야의 PPP 프로젝트 투자 가속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관련 주식이 상승세를 탔다.
국유기업 개혁주도 상승했다. 전날 중국 국유자산관리감독위원회에서 중항공업, 병기공업, 병기장비, 중핵건설, 국기집단, 바오리그룹, 중국일중 등 8개 중앙 국유기업의 산업 협력및 융합 실시 계획을 발표한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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