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추석 연휴 비상진료대책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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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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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시민들의 병·의원 진료와 의약품 구입 관련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이번 비상진료 대책은 연휴기간 의료공백을 막기 위한 응급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하고, 각종 사고 등 비상사태 대비, 당직 의료기관 진료 및 휴일지킴이 약국 안내 등을 위한 상황반을 설치, 운영한다.

시는 응급의료기관인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한도병원, 동의성단원병원, 두손병원, 온누리병원, 동안산병원 등을 대상으로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 대비를 위해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강화했다.

또 그 외 비상진료기관 등으로 지정된 의료기관 199개소와 약국 100개소를 각 지정된 일정에 근무해 시민들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도록 했다.

한편, 간단한 안전상비약(소화제, 감기약, 진통제)은 426개소 안전상비의약품판매업소 지정된(24시 편의점) 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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