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 홍천군이 지난 7월 전국최초 “전원도시 귀농‧귀촌 특구”로 선정으로 귀농‧귀촌 1번지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귀농‧귀촌인이 선호하는 4개 권역을 특구로 지정하고 특구사업의 성공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를 전담할 행정조직을 개편한다.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도시교통과를 전원도시과로 명칭을 바꿔 전원도시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담당 과장의 직급을 현행 5급에서 4급으로 상향한다. 또 특구업무를 전담할 전원도시담당을 신설한다.
홍천군은 그동안 “일자리 중심, 소득중심, 현장중심”을 목표로 도시의 정주여건 개선과 귀농‧귀촌 인구 유치를 통해 '꿈에 그린 전원도시 홍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새로운 변화를 위한 조직개편과 함께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추진하는 주택단지 조성사업, 농·식품부의 신규마을 조성사업 등 공모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해 특구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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