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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은행, 태풍 '차바' 피해 중소기업에 긴급 금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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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0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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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BNK금융그룹 부산·경남은행은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지역 중소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부산·경남은행은 오는 11월 말까지 태풍에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지역 중소기업에 업체당 최고 5억원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신규로 지원한다. 개인에 대해서도 최고 2000만원의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아울러 피해 중소기업과 개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각 영업점장에게 1%의 금리 감면권을 추가로 부여한다.

부산·경남은행은 또 올해 말까지 상환기일이 도래하는 대출에 대해 최장 1년 범위 내에서 별도 원금 상환 없이 전액 만기연장을 지원한다. 이외에 시설자금대출 등의 분할상환금도 1년간 유예할 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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