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2016 군포다문화한마당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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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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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오는 16일 군포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다문화가족,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이 대거 참여할 ‘2016 군포다문화한마당’ 행사를 연다.

외국인 주민들이 군포시민과 함께 축구나 배드민턴 등을 즐기며 솜씨를 자랑하는 현장에 함께하고 싶은 이들은 당일 오전 9시까지 행사에 참여하면 된다.

이날 오전에는 시민체육광장 실내체육관에서 남여 복식 배드민턴 경기가 진행되며, 잔디구장에서는 외국인 근로자와 시민이 함께 하는 축구경기가 펼쳐진다.

또 기념식에는 15개국 참가자로 구성된 입장단의 행진과 난타 축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볼거리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중식 시간 이후 1시 30분부터는 국적 불문하고 2개 팀으로 참가자들을 나눠 약 2시간 동안 팔씨름 대회 등 어울마당도 이어질 예정이다.

군포시가 이번에 개최하는 ‘2016 군포다문화한마당’ 현장에서는 군포지역 결혼이주여성이 운영하는 ‘레인보우’ 카페 홍보, 군포경찰서의 범죄예방 활동, 건강 상담, 전통놀이체험 등의 이벤트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현재 군포에는 1만여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 중인데 국제결혼, 고용허가제, 유학 등으로 입국하는 외국인과 이주민은 점점 더 늘어날 것”이라며 “이들이 지역사회와 잘 소통하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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