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 좌측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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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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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한화 이글스 권혁이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한화는 15일 “권혁이 오는 10월 20일 좌측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는다”고 발표했다.

권혁은 지난 8월 24일 넥센전을 앞두고 훈련 중 좌측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이후 병원 검진 결과 좌측 팔꿈치 뼛조각으로 인한 통증이 발생했고, 통증의 근본적 원인 제거를 위해 뼛조각 제거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한화는 “권혁은 오는 10월 20일 서울 네온정형외과에서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향후 재활기간은 3~4개월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권혁은 올 시즌 66경기에 출전해 95.1이닝을 책임지며 6승2패 3세이브 13홀드 평균자책점 3.87을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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