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쭉’ 손흥민, 후반 교체 투입 돼 동점골 기여

[손흥민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드러냈다.

손흥민은 15일 영국 웨스트 브로미치 더 호손스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웨스트 브로미치와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0이던 후반 27분 교체 투입 돼 동점골에 기여했다.

지난달 25일 미들즈브러전부터 17일 동안 총 5경기에 출전한 손흥민은 15일 경기에 교체 출전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날카로운 움직임을 보여준 손흥민은 동점골에 기여하며 교체 선수로서의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토트넘은 후반 37분 웨스트 브로미치 나세르 샤들리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손흥민은 0-1로 뒤지던 후반 43분 델리 알리의 동점 골에 기여했다. 손흥민은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돌파 후 크리스티안 에릭센에게 패스했다.

에릭센은 논스톱 슈팅이 수비에 걸리자 골 에어리어 오른쪽에 있던 알리에게 패스를 했다. 알리는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토트넘은 5승 3무(승점 18)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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