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16-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3차전 레버쿠젠과의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조별리그에서 토트넘은 1승 1무 1패, 레버쿠젠은 3무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후반 45분에 조시 오노마와 교체될 때까지 2013년부터 3년간 뛰었던 레버쿠젠의 골문을 정조준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경기 후 손흥민은 유럽축구연맹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특별한 경기였지만, 승점 3점을 얻지 못해 실망스럽다. 하지만 이것이 축구다”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은 공 점유율에서 55% 대 45%, 패스 정확도에서 81% 대 76%로 앞섰다. 하지만 유효슈팅이 1개에 그치며 6개를 기록한 레버쿠젠에 주도권을 내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