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20일 오후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제10회 장보고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장보고대상은 해상왕 장보고의 해양 개척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해양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긴 인사나 단체에 수여된다.
올해 수상자는 △대상(대통령상)에 심재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 △국무총리상에 기장군, △해양수산부장관상 어재혁 CJ Rokin Logistics 수석부총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에 윤경철 한국선원장애인인권복지협회 충청남도 지회장 △특별공로상에 김성훈 장보고글로벌재단 이사장 등 5인이 선정됐다.
또한 연안재해 피해저감을 위해 연안침식 대응기술개발 연구단장 수행 및 해일․침수․범람 예측 연구책임자로 활약했으며 'ICS 국제연안심포지엄'의 국내 유치(2018년 부산)로 국가 이미지 제고 및 국제적 활동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한 점이 인정돼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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