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위해 직장인은 9∙8∙7 연금전략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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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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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여유로운 노후 생활을 위해 직장인들은 '9∙8∙7 연금전략'을 실천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100세시대 행복 리포트(31호)'를 통해 '9∙8∙7 연금전략'을 포함해 '노후에 하지 말아야 할 것' '영포티를 위한 노후전략' 등을 제시했다.

'9∙8∙7 연금전략'이란 국민연금에 매월 월급의 9%를, 퇴직연금에 8%를 적립하고 추가로 개인연금에 연간 700만원씩 적립하는 전략을 말한다. 이 전략을 30년 동안 실천하면 노후생활비는 어렵지 않게 모을 수 있다는 것이다.

직장인들의 월평균 소득인 369만원을 기준으로 이 전략을 30년간 실천한다면 은퇴 이후 노후생활비가 가장 많이 필요한 60대의 경우 개인연금만으로도 280만원(10년간 수령, 수익률 3% 가정) 가량의 연금을 받을 수 있다.

이후 70, 80, 90대 등의 생활비는 국민연금과 퇴직연금만으로도 충당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윤학 100세시대연구소 소장은 "9∙8∙7연금 전략의 핵심도 마찬가지지만 노후준비의 가장 기본적인 전략은 최대한 일찍 시작해서 최대한 늦게까지 일을 하며 준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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