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스브이 "전환사채 발행에 CMH엔터테인먼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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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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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엔에스브이는 전환사채 발행에 CMH 엔터테인먼트가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CMH 엔터테인먼트는 세한글로벌네트웍스(세한그룹)의 계열사로, 코스피 상장사 토니모리가 50% 지분을 갖고 있다.

최근 세한그룹은 토니모리와 중국 상장사인 천륜그룹으로부터 제주 세한면세점(세한텍스프리) 사업 투자유치를 이끌어낸 바 있다.

이 면세점은 세한글로벌네트웍스가 제주시 연동 바오젠 거리에 오픈한 것으로, 국내외 우수 브랜드의 화장품만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특화 면세점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 23일에는 상장사 토니모리가 25%의 세한텍스프리 주식을 취득하기도 했다.

엔에스브이 측은 "CMH 엔터테인먼트의 전환사채 발행 참여는 엔에스브이의 신규사업 진출과 사업다각화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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