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레이, 첫 솔로 앨범 국내 선 주문량 20만장…중국·유럽 등 전 세계적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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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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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남성 그룹 엑소 레이(LAY)가 지난 28일 발매된 첫 솔로 앨범 ‘LOSE CONTROL’(루즈 컨트롤)로 국내 선 주문량 20만장을 기록한 가운데 중국의 각종 음원 차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레이는 지난 28일 첫 미니앨범 ‘LOSE CONTROL’을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발매, 중국어 음반임에도 국내에서 발매 전부터 큰 반향을 일으켰다.

또한 레이는 중국에서도 동시 공개된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LOSE CONTROL’로 중국 음악 사이트 샤미뮤직 신곡 차트 1위를 비롯해 수록곡 전곡이 TOP10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스트리밍, 다운로드, 팬들 참여 등의 데이터를 합산해 발표하는 알리바바 뮤직 실시간 및 주간 차트에서도 선 공개된 ‘what U need?’(왓 유 니드) 음원을 포함해 이번 앨범 전곡까지 총 7곡으로 1~7위를 석권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아울러 아이튠즈를 통해서도 전 세계에 공개된 이번 앨범은 발매 직후 태국, 홍콩,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4개 지역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했을 뿐만 아니라 핀란드, 노르웨이, 루마니아 등 유럽을 아우르는 전 세계 12개 지역 종합 앨범 차트에서 TOP10에 올라 레이의 신보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을 증명했다.

이번 앨범은 중국어 곡 6트랙으로 구성, 레이가 직접 전곡의 작사, 작곡, 편곡까지 맡아 자신만의 음악 스타일을 담은 앨범. 또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도 확인케 하며, 실력파 프로듀싱팀 DEVINE-CHANNEL(디바인 채널)도 작곡 및 편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레이는 엑소 활동을 비롯, SM ‘STATION’(스테이션)을 통해 솔로곡 ‘모노드라마(Monodrama)’를 발표해 인기를 얻었다. 그는 중국 강소위성TV 드라마 ‘호선생(好先生)’, 동방위성TV 드라마 ‘노구문(老九门)’ 등 출연 작품 2개가 연이어 온라인 누적 조회수 100억뷰를 돌파하는 등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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