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4일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 한마음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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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3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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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태안군민체육관에서 도내 지체장애인 초청 공연 등 진행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 내 지체장애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2016년 충남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대회’가 4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열린다.

 충남지체장애인협회(회장 이건휘)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오세현 도 복지보건국장과 도내 지체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3,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체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인식개선 증진 유공자 표창과 축사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는 △민간인부문 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 이기남 원장 △곰두리어린이집 정순옥 원장 △대웅건설㈜ 정원웅 대표이사가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과 사회참여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2부 한마음대회는 도내 15개 시·군 장애인 가요제 및 초청공연, 노래자랑 및 경품 추첨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한마음대회에서는 초청가수 공연과 15개 시·군 대표의 노래자랑 등이 진행돼 도내 각지의 지체장애인들이 모여 즐거운 한 때를 보낼 예정이다.

 한편, 지체장애인의 날은 매년 11월 11일로 새로운 시작과 출발을 의미하는 숫자1로 구성돼 지체장애인들이 신체적 장애를 이겨내고 직립하는 모양을 형상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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