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an Caring: Nursing’s Covenant with Humanity”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간호계 교수, 간호 관리자, 실무 간호사, 대학원생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해 진정한 인간 돌봄의 의미 및 간호 미래와 역할에 대해 살펴본다.
미국 콜로라도대학교 간호대학 명예교수이자 왓슨돌봄과학연구소(Watson Caring Science Institute)의 설립자인 진 왓슨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국립 대만대학교 리안 후아 황 교수, 일본 게이오대학교 히로코 코마츠 간호대학장, 독일간호협회 회장이며 비텐헤르데케 대학교(Universität Witten-Herdecke) 간호대학장인 크리스텔 빈스타인 교수 등 저명인사의 강연이 이어진다.
이밖에도 국내외 간호대학, 병원, 연구소 등에서 제출한 110편의 논문 발표가 함께 진행되며, ‘간호사의 돌봄과 역할’, ‘근거기반 간호’, ‘간호윤리’, ‘질병예방과 건강증진’, ‘간호중재 및 간호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을지대 간호대학은 지난 2010년부터 격년으로 국제간호컨퍼런스를 개최해 간호분야 최신 학술정보를 공유하고, 간호전문직이 지향해야할 미래 방향을 제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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