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지난 며칠간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지면서 겨울용 내의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BYC는 최근 일주일간(10월 28일 ~ 11월 2일) 자사 보디히트 제품 판매량이 전주 동기(10월 21일 ~ 10월 26일) 대비 217% 상승했다고 3일 밝혔다. 보디히트는 광발열 원사를 적용한 발열 내의다.
특히 판매 증가세는 영하권 진입 등 초겨울 날씨를 보였던 10월 31일부터 11월 2일 사이에 두드러졌다. 이 기간 동안 해당 제품 판매량은 전년 대비 315% 이상 급증했다.
BYC의 전체 추동 제품 판매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보디히트의 10월 28~11월 2일 판매량은 지난주 보다 125% 늘어났으며 10월 31일부터 11월 2일 사이에는 176%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BYC 관계자는 “겨울 추위가 예년보다 한 달 이상 일찍 찾아오면서 추동 시즌 내의 제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며 “훌쩍 떨어진 기온과 큰 일교차 탓에 사람들이 체온 조절을 위해 내의를 구매하는 등 조금 이른 겨울나기 준비에 나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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