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가 이달 초부터 본관1층 일자리센터에 스타필드 하남 일자리 전담창구를 개설 운영한다.
일자리 전담창구에서는 스타필드 하남에 취업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정부 일자리 채용 사이트인 워크넷과 민간 채용사이트의 구인·구직정보를 함께 활용, 개개인의 능력과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좀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스타필드 하남에 대한 취업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 10월말 현재 스타필드 하남 지역주민 취업이 1,336명으로 전월 대비 77명 증가하는데 그쳐 취업증가율이 둔화 된 것으로 보인다”며, “일자리 전담창구 운영 및 맞춤형 취업교육을 통한 인력 양성, 관·학 연계 취업 준비생 인력풀을 확보하는 등 스타필드하남과 함께 시민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자리센터 2016년 구인·구직 상황을 보면 기업들은 20대 ~ 40대의 젊은층의 지원을 기대하고 있는 반면, 취업을 원하는 시민들의 55%가 50대 이상 장·노년층으로 일자리에 대한 미스매치가 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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