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가 지난 8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자문단, 관련업체, 관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사도서관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설계업체인 ㈜디엔비건축사사무소로부터 미사도서관 디자인컨셉, 배치계획, 설계방향과 향후 일정 등이 소개됐다.
착수보고회 이후 이어진 의견수렴 과정에서 자문위원단과 참석자들은 평면, 디자인, 에너지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는데 이는 계획설계 단계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미사도서관 설계 전 과정을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에게 수시로 자문, 이용자 중심의 조서관을 건립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미사도서관은 미사강변도시 근린7호 공원 내, 대지면적 4,000㎡(1,212평), 연면적 6,450㎡(1,955평)으로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건립돼 하남시의 중앙도서관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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