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아두이노활용 창작발명대회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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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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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문화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이 개최한 ‘아두이노를 활용한 창작발명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세대 IT융합학과와의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전문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주체적으로 대회활동에 참여해 과학분야에 대한 전문능력을 개발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군포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극장에서 진행된 대회에서는 한세대 신승중 IT학부 교수의 기조강연에 이어 1차 심사를 통과한 고등학생 4개팀의 군포시를 상징하는 연상작품들이 발표됐다.

수리고등학교의 ‘오버클락’팀은 우천 시 창문이 자동으로 닫히는 ‘창틀로봇’을, 군포e비지니스고등학교의 ‘담배피지말조’팀은 공공장소에서 담배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리게 하는‘실내흡연방지시스템’를 선보였다.

또한 군포e비지니스고 ‘지상최강조’팀은 쓰레기통에 쓰레기를 버리면 자동으로 사탕이 지급되는 ‘캔디빈’을, 4개 고등학교 연합으로 구성된 ‘플러스조’는 야간 LED 조명 시스템을 통해 보는 즐거움을 더한‘즐거운 철쭉동산’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작품의 창의성과 기술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오버클락팀이 대상(군포시장상)을 수상했으며, 지상 최강조팀이 우수상(군포시의회 의장상), 플러스조팀과 담배피지말조팀이 장려상(군포시청소년수련관장상)을 수상했다.

군포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였던 대회였다”면서 “앞으로도 IT분야 인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개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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