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출신 배우 권소현, 남궁민-연정훈과 한솥밥…935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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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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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닛 출신 배우 권소현, 935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걸그룹 포미닛 출신 배우 권소현이 새 보금자리를 찾았다.

15일 권소현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권소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운을 뗐다.

935 측은 “권소현은 청초함과 다양한 매력을 갖고 있는 배우다. 과거 아역배우로 활동하며 잠재력을 인정받은 아티스트이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왕성한 연기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전폭지원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권소현 역시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갖춘 회사와 계약하게 돼 기쁘고 정말 좋으신 선배님들과 가족같은 회사 분들이 계신 곳에서 함께 하게 돼 행복하다”며 “늘 겸손하고 성실한 자세로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권소현은 걸그룹 포미닛으로 활동할 시절 영화 ‘황구’에 출연하는가 하면, 데뷔 전부터 이미 드라마 ‘대장금’ ‘파리의 연인’ ‘장길산’ 등 다양한 작품에서 아역 배우로 활동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왔다.

한편 권소현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953엔터테인먼트는 배우 남궁민, 연정훈, 김여진 등이 소속된 엔터테인먼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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