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와 단절되는 군복무기간 중 유익한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자기계발의 기회를 부여하고자 마련된 군 장병 독서코칭 프로그램은 포천시민대상 학술·교육부문 2016년 수상자인 이만수교수(대진대학교 명예교수 겸 도서관학교 대표이사)의 지식 재능기부로 진행되었으며, 포천시립예술단의 국악퓨전공연으로 참여 장병들의 북콘서트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히, 이만수교수는 『책만 읽는 바보』와 『읽으면 행복하다』 등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로 선정된 자신의 도서를 독서퀴즈형식으로 군장병에게 나누어 주는 등 독서지도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독서코칭 콘서트를 기획한 도서관 관계자는 “지난 10월 마감한 포천시 독후감 모집에 군장병들의 참여가 대단하여 독서와 글쓰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었다”면서 앞으로도 도서관을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서비스를 하겠으며, 독서코칭 콘서트가 마무리 되는 12월까지 많은 장병들이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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