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 ‘학교歌 좋다’ 음악회 개최...새 교가 282곡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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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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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딜라이브 케이블방송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학교歌 좋다’가 올해로 7번째 음악회를 개최한다.

17일 딜라이브에 따르면 음악회는 딜라이브 지역채널 ch1을 담당하는 서울경기케이블TV가 오랜 세월 속에 노래와 악보가 일치하지 않는 교가 등을 현대 감각에 맞게 완전히 새로운 교가로 바꿔주는 ‘교가 편곡 사회공헌사업’이다.

2010년 구로구 지역 49개 학교를 시작으로, 현재 282개 초·중·고등학교 교가를 재탄생시켰다. 올해 학교歌 좋다 음악회는 오는 18일 오후 3시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에 열리는 음악회에는 새 교가를 전달받은 40개 학교 가운데 9개 학교가 참가하는 교가경연대회가 펼쳐지고, 40개 학교에게 교가 CD, 동영상, 그리고 오케스트라로 편곡된 교가 악보가 전달된다. 이 밖에도 소프라노 박지홍, 뮤지컬배우 윤영석 & 윤예담 부자, 아이돌 그룹 A.De, VAV의 축하공연도 마련돼 있다.

음악회는 지역채널 ch1을 통해 12월 10일, 12월 11일 오후 4시 서울과 경기 지역에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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