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화랑' 박서준-박형식, 화보 통한 '특급 브로맨스'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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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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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박서준X박형식 [사진=보그 코리아]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박서준과 박형식이 화보를 통해 ‘특급 브로맨스’를 뽐냈다.

12월 19일 첫 방송될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화랑’(연출 윤성식, 극본 박은영)의 주인공 박서준, 박형식이 패션지 ‘보그 코리아(VOGUE KOREA)’ 12월 호에서 한층 깊어진 감성과 옴므파탈 매력으로 여심을 흔든 것.

공개된 사진에서 박서준은 브라운 컬러의 스웨이드 트렌치코트를 착용, 클래식한 무드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빈틈없는 옴므파탈의 정석을 선보였다. 박형식은 바람에 흩날리는 머리에 그윽한 눈빛을 더한 자유롭고 세련된 포즈와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마음껏 드러냈다.

또한, 모노톤의 커플 컷에서 박서준과 박형식은 시크한 눈빛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느와르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느낌을 자아냈다. 서로를 마주 보는 컷에서는 두 사람의 우월한 비주얼은 물론이고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특급 브로맨스까지 담겨 있어 드라마 ‘화랑’에서 선보일 이들의 남남케미에도 기대감을 갖게 한다.

촬영 관계자는 “두 사람은 촬영장에서 장난기 어린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촬영이 시작되자 프로다운 집중력과 눈빛만 봐도 통하는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촬영에 임했다”면서 “박서준과 박형식이 각자의 스타일과 매력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완성도 높은 화보를 탄생시켰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처럼 남다른 두 사람의 브로맨스는 드라마 ‘화랑’에서도 계속될 전망이다. ‘화랑’은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본격 청춘 사극. 극 중 박서준은 한 번 사는 인생 개처럼 거침없고, 새처럼 자유롭게 살고 싶은 전설의 개새화랑 ‘무명/선우’ 역을, 박형식은 ‘얼굴 없는 왕’이라는 굴레를 벗어 던지고 세상에 나서고 싶은 ‘삼맥종’ 역을 맡아 올 겨울 첫눈처럼 설레는 환상의 케미를 선보일 예정. 두 배우 모두 데뷔 후 처음 도전하는 사극인 만큼 ‘화랑’을 통해 선보일 색다른 매력에도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박서준과 박형식이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는 패션지 ‘보그 코리아(VOGUE KOREA)’ 12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화랑’은 12월 1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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