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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LG화학 부회장 “시장 선도 기업의 기본은 혁신의 일상화·최고의 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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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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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드 바이 LG Chem’이 품질의 대명사가 되자" 당부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사진제공=LG화학]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이 어려운 경영환경일수록 기본 체질을 다져야 한다며 ‘혁신의 일상화’와 ‘최고의 품질’ 재차 강조했다.

박 부회장은 24일 오후 대전 기술연구원에서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하는 ‘베스트 프렉티스 콘테스트(Best Practice Contest)’ 행사를 주재했다.

‘베스트 프렉티스 콘테스트’는 사내 경영혁신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LG화학 고유의 ‘지식 공유의 장’이다. 모두가 최고라는 취지에서 별도의 등수 선정은 없고 오롯이 지식을 나누며 화합하는 자리라고 LG화학은 설명했다.

박 부회장은 “최근 대내외적으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시장의 판도가 급변하고 있다”며 “이러한 때일수록 기본 체질을 철저하게 다져야 어떠한 위기가 닥쳐와도 시장 주도권을 굳건하게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시장선도 기업이 갖춰야 할 기본은 ‘혁신의 일상화’와 ‘고객을 감동시키는 최고의 품질’”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박 부회장은 혁신을 미래 생존의 전략으로 꼽았다. 그는 “장기화되는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 혁신은 미래 생존을 위한 법칙으로 여겨지고 있다” 며 “혁신은 거창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개인과 조직이 일상 생활 속에서 습관화할 때 실현되는 것임을 명심하자”고 말했다.

품질의 중요성도 재차 강조했다. 박 부회장은 “아무리 뛰어난 시장선도 제품도 품질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고객에게 외면 받기 마련”이라며 “품질에서 신뢰가 한 번 무너지면 이를 다시 회복하기 위해 수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입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덧붙여서 “창업회장님께서 고객들을 위해 깨지지 않는 좋은 품질의 화장품 뚜껑을 연구하시며 LG가 플라스틱 사업에 진출하게 된 것처럼, 우리에게는 ‘최고의 품질’을 추구하는 DNA가 깊숙이 내재되어 있다”며 “임직원 각자가 고객이 감동하는 세계 최고의 품질이 내 손에 달려있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메이드 바이 LG Chem’이 품질의 대명사가 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 날 ‘베스트 프렉티스 콘테스트’에는 사무기술직, 전문·생산기술직, 해외 등 전 부문에서 총 19개 팀이 참가해 한 해 동안 사업현장에서 혁신활동으로 성과를 창출한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이밖에 세계적인 로봇공학자 데니스홍(Dennis Hong)이 ‘로봇 다빈치, 꿈을 설계하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사내 임직원 동아리에서 아카펠라, 대금연주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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