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 청사 건축 추진위원회(위원장 백낙흥)는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사 건축 추진위원회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서천군 청사 건축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추진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군청사 최종후보지 평가 방법 및 절차에 관한 6개 의결안과 1개의 보고안에 대해 논의하고 의결안 5개안을 원안가결하고 1개안을 수정의결했다.
원안 가결된 5개 안은 △ 공정한 평가를 위해 공청회에 참석한 2명의 토론자를 평가단에서 제외하고 다른 사람으로 교체 △ 군수 및 의회 추천 평가단 각각 3명에 대하여 궐위를 대비하여 각 3명의 예비위원을 둠 △ 평가점수 구간 척도는 5점으로 함 △ 정량평가 항목은 5개, 정성평가 항목은 9개로 결정함 △ 추가로 전문 여론 조사기관에 의뢰하는 주민여론조사는 하지 않기로 결정함 등이다.
백낙흥 청사 건축 추진위원장은 “특별한 사항이 발생되지 않은 한 당초 계획대로 13명의 평가단의 평가결과에 따라 올 연말까지 군청사 입지를 최종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추진위원회는 보고안건을 통해 평가 당일 평가단이 참고할 평가항목별 보충설명자료를 원안 채택했고 평가단의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서천군 신축 위치가 현청사 부지 또는 구)서천역사 부지 중 한 곳으로 최종 결정되게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